UPDATED. 2024-04-18 21:45 (목)
BBQ 치킨 앞세운 CSR, 곡성·구례 수해복구 군장병에 1300인분 전달
상태바
BBQ 치킨 앞세운 CSR, 곡성·구례 수해복구 군장병에 1300인분 전달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08.20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BBQ가 폭우 피해 복구에 앞장사고 있는 군 장병들을 치킨으로 위로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BBQ)는 20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 지역 1000인분 치킨 전달에 이어 곡성·구례 지역 수해 복구지원에 힘쓰고 있는 제 31보병사단에 1만130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남 곡성 지역은 장마 기간 중 550㎜ 이상이 넘는 폭우로 산사태와 함께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며 주민들이 큰 피해를 겪었다. 이에 지난 13일 BBQ 경영진은 전남 구례지역 패밀리의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본사차원에서의 적극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BBQ는 20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 지역 1000인분 치킨 전달에 이어 곡성·구례 지역 수해 복구지원에 힘쓰고 있는 제 31보병사단에 1만130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BBQ 제공]

 

이번 지원은 13일 구례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한 BBQ 직원이 임시휴무일까지 반납하며 수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제31보병사단 군장병의 모습을 경영진에게 전달했고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치킨 지원은 광주치평본점, 광주봉선점 두 곳의 직영점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조리와 포장, 운반하여 전달했다.

곡성과 구례지역에 수해복구 지원을 하고 있는 정근호 제31보병사단 인사참모 중령은 “BBQ의 아낌없는 지원이 연일 쉼 없이 수해 복구지원을 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하루 빨리 곡성과 구례지역이 원상복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13일 전남 구례지역 주민 및 복구를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군장병들에게 1000인분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대구·경북지역의 의료봉사자와 강원 고성 산불 및 포항 지진 등 국가 재난 발생시 주저없이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앞으로 더 이상의 재난 발생이 있어선 안되겠지만 발생한다면 피해 지역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