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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속초시장기 통합우승 [리틀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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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속초시장기 통합우승 [리틀야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08.25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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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인천 남동구가 리틀야구 명문의 위용을 이었다.

백승설 감독이 이끄는 인천 남동구는 124개 팀이 참가한 제10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24일 열린 A조 결승전에서 경기 의정부시를 10-2로 대파했다.

결승전 최소 실점팀이 통합우승을 차지하는 한국리틀야구연맹 규정에 따라 남동구는 B조 결승에서 서울 동대문구를 14-4로 누른 경기 광명시를 제쳤다.

2020 속초시장기 챔피언 인천 남동구.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남동구는 2008년 11월 구립으로 창단했다. 구청 문화체육과 소속으로 운영되는 몇 안 되는 리틀야구단이다. 2011년 남양주다산기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해 박찬호배, 올해 속초시장기까지 수차례 정상에 오른 강호다.

김덕용 감독의 광명, 윤근주 감독의 의정부, 박종욱 감독의 동대문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수도권 팀들은 이번에도 조별 결승에 안착, ‘역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속초시장기는 속초시가 주최하고 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벤트다. 2500여명이 지난 13일부터 열전을 치렀다. 시와 연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막식을 취소했고 대회 참가 2주 전부터 발열체크 일지를 작성하는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했다.

속초시장기는 성료했지만 다음 대회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확진자 현황이 꾸준히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맹은 일단 오는 28일 개막 예정이던 2020 10세 이하(U-10) 하반기 전국대회를 잠정 연기했다.

리틀야구 메카인 화성 드림파크는 지난 17일부터 이용 중단된 상태다. 새달 3일 팡파르를 울릴 계획이던 메이저대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대회의 경우 도미노피자, 화성시, 연맹이 개최 여부를 협의 중이다.
 

■ 2020 제10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결과

△ A조 - 1위 인천 남동구, 2위 경기 의정부시, 3위 경기 오산시, 서울 중랑구
△ B조 - 1위 경기 광명시, 2위 서울 동대문구, 3위 경기 수원 장안구, 경기 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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