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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싹쓰리 등장? "우리가 8년 먼저… 언급 없어 서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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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싹쓰리 등장? "우리가 8년 먼저… 언급 없어 서운해"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8.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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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원조 싹쓰리'라고 주장하는 프로젝트 밴드 '싹쓰리'가 8년 만에 컴백하면서 '놀면 뭐하니?'에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소속사 뮤직앤아이는 "프로젝트 밴드 싹쓰리가 27일 정오 브리티시 록 장르의 신곡 '렛츠 고 투 홍콩(Let's go to Hong Kong)'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사진=뮤직앤아이 제공]
[사진=뮤직앤아이 제공]

 

'렛츠 고 투 홍콩(Let's go to Hong Kong)'은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브리티시 록 장르의 곡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마음만이라도 여행을 떠나보자는 힐링을 담은 곡이다. 코로나19와 경제 위기, 태풍 등으로 여느 때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들을 위한 힐링송으로 희망과 에너지를 선사한다.

소속사 뮤직앤아이는 당초 밴드 싹쓰리가 이 곡을 올 여름 선보이며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6월 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가 같은 팀명으로 나오면서 이들이 활동을 종료할 때까지 신곡 발매를 미뤘다고 설명했다.

밴드 싹쓰리 리더 리안은 소속사를 통해 "이 이름은 저희가 2012년부터 사용해왔다. 다른 그룹에서 지금까지 이와 관련한 연락이 한 번도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 약간의 서운함이 드는 게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앞서 '싹쓰리'는 멤버가 결성된 이후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룹명을 정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시청자들은 세 사람의 그룹명으로 대상 수상자들이 포진해 있다는 의미의 '대상포진', 각자 배우자의 이름에서 따온 '나이태' 등 재치있는 의견을 쏟아냈다.

그러던 중 한 시청자가 '싹쓰리'라는 그룹명을 제안했고, 멤버들은 여기에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싹쓸이해보자는 의미와 멤버가 3명(Three)이라는 의미를 담아 그룹명을 최종 결정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는 최근 공식 활동을 마감했다. 싹쓰리는 타이틀곡 '다시 여기 바닷가'로 각종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수록곡 '그 여름을 틀어줘', '여름 안에서' 역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밴드 싹쓰리는 2012년 결성된 프로젝트 밴드로 ‘대한민국 음악계를 싹쓸이해보자’라는 포부를 담아 팀명을 지었다. 그해 싱글 ‘철수야 놀자’로 데뷔했다. 안철수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음원으로 “잘 키운 철수 하나 오바마 안 부럽다” 등의 가사를 담고 있다. 음원 사이트에는 '싹스리'라는 이름으로 등록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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