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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KT 로하스 '한 방이면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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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KT 로하스 '한 방이면 충분해'
  • 손힘찬 기자
  • 승인 2020.09.10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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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Q(큐) 글ㆍ사진 손힘찬 기자] 홈런 단독 선두다웠다.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가 결정적 한 방으로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로하스는 지난 10일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맞대결에선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에 막혀 0-8로 완패, 공동 4위에서 5위로 밀려났던 KT였다. 

이번엔 다승 공동 1위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내세워 설욕을 노렸다. 

데스파이네는 7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제몫을 다했다. 그러나 KT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KT의 대들보 로하스는 앞선 네 타석에서 침묵했다. 

연장 11회초에 맞이한 5번째 타석, 

쾅!

 

균형을 깨뜨리는 시즌 37호 대포가 나왔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알 수 있는 초대형 중월 아치였다. 비거리가 무려 142.7m나 됐다. 방망이를 슬며시 내려놓은 로하스.

 

홈으로 돌아와 황재균과 세리머니하는 로하스. 로하스는 이 홈런으로 시즌 100타점도 채웠다. 강타자의 상징 30홈런 100타점에 가장 먼저 도달했다. 

승리를 이끈 로하스와 기쁨을 나누는 이강철 감독. 

창단 처음으로 가을야구를 염원하는 KT는 하루 만에 공동 4위로 도약했다.

10일부터는 선두 NC 다이노스와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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