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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Q] '올스타' KT 강백호, 날렵하게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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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Q] '올스타' KT 강백호, 날렵하게 점프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0.09.2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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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올스타 강백호(KT 위즈)가 순발력을 보여줬다. 

강백호는 지난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20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018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순위로 KT에 입단한 강백호다. 첫 해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해 3시즌 동안 연 평균 20홈런(통산 60개)을 날린 KBO리그의 보물이다. 이는 종전 김태균(한화 이글스)의 58개를 제친 21세 이하 홈런 1위이기도 하다. 

 

이날은 주루에서 날렵한 모습을 보여줬다. 8회초 1루 주자일 때 유한준의 안타가 나오자 펄쩍 뛰어 공을 피했다. 하마터면 타구에 맞을 뻔 했다. 

 

수비에서도 민첩했던 강백호다. 정의윤(SK)의 유격수 땅볼 때 재빨리 1루로 자리를 옮겨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그의 유니폼 왼쪽 배 부분에 올스타 패치가 달려 있다. 앞서 강백호는 오재일(두산 베어스), 정훈(롯데 자이언츠) 등을 제치고 2020 프로야구 올스타 드림 1루수 부문에 선정됐다. 

멜 로하스 주니어, 황재균과 더불어 중심을 잡아주는 올스타 강백호의 활약 덕분에 KT는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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