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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신박한 정리' 후 변화… "치우는게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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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신박한 정리' 후 변화… "치우는게 편해졌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9.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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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신박한 정리’ 후 "정리할 자리가 보인다"며 깔끔해진 집 상태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그동안 출연했던 의뢰인 열두명을 화상 연결로 다시 만나 방송 후 근황을 들어봤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의뢰인을 만나지는 않는 '언택트 중간점검' 형태였다.

 

[사진=정주리 SNS]
(왼쪽부터) 정주리 남편과 정주리 [사진=정주리 SNS]

 

이날 중간점검에는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모았던 '아들 셋 엄마' 정주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정주리가 "사실 급하게 정리를 좀 했다"고 밝히며 영상에 등장하자 MC 신애라는 "아이가 셋인데 그 정도면 잘 유지가 되고 있다"고 응원했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아이들의 놀이방은 방송 이후와 같은 깔끔한 모습이었지만 주방을 공개하자 주방용품들이 쏟아져 나와있었다. 정주리는 "SNS를 보면 원상태로 돌아왔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예전보다 치우는 게 정말 편해졌다"고 말했다.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 화면 캡처]

 

지난 7월 '신박한 정리'에는 박나래의 강력 추천을 받은 네 번째 의뢰인 정주리가 출연해 점점 커가는 세 아이들의 육아 용품부터 부부의 살림살이까지 물건들로 꽉 찬 집을 공개한 바 있다. 정주리는 ‘신박한 정리’ 팀에게 정리를 의뢰하면서도 큰 변화를 기대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신박한 정리’ 팀은 이날 정주리 가족의 집을 새로운 공간처럼 탈바꿈 시켰다. 아이들의 사소한 낙서 한 장도 쉽게 버리지 못하던 정주리에게 신애라는 “앞으로 이런 그림, 스티커북 수백 권이 생길 것”이라며 “정 소중한 거라면 사진으로 찍어서 감상하면 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주방, 놀이방, 거실, 옷방, 남편의 취미방까지 집안 물품이 정리되고 육아에 지친 정주리를 위한 드레스룸도 공간을 되찾았다. 몰라 보게 달라진 집의 모습을 둘러보던 정주리는 눈물을 쏟아냈다. 이를 본 신애라는 “육아에 지친 모든 엄마들의 모습을 정주리씨가 대변한 것”이라고 다독였다.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 화면 캡처]

 

특히 정주리는 “남편이 늘 저한테 사람 좀 쓰라고 했다. 그런데 저는 그 돈도 아까웠다. 제가 지금 방송을 쉬고 있지 않나. 내가 조금만 부지런하면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혼자서 악착같이 애들을 돌보는데 해도해도 티가 안 났다”며 “다들 저한테 어떻게 이겨내냐고 하더라. 그런데 저도 못 이겨낸다”며 눈물을 보였다.

절친 박나래 역시 깔끔히 정리된 친구의 집에 연신 눈물을 훔치다가 "너무 많이 버린 것 같다"면서 깜짝 옷 선물을 전달했다. 박나래는 "또래 친구 중에 너무 빨리 어른이 됐다"며 "제 친구 주리가, 동료였던 주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진심을 전했다.

지난 2015년 한 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3월 셋째 아들을 출산한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장난꾸러기 아들들이 난장판이 된 거실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으로 '워킹맘'들의 공감과 탄식을 동시에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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