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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TV 신규 토론 프로 '토론 쇼 21세기 소년소녀' 23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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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TV 신규 토론 프로 '토론 쇼 21세기 소년소녀' 23일 첫 방송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0.09.22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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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TBS TV 신규 토론 프로그램 '토론 쇼 21세기 소년소녀'가 23일 첫 방송 된다.

'토론쇼 21세기 소년소녀'는 미래의 주역인 소년, 소녀들이 토론의 왕좌 자리를 두고 우리 사회 현안에 관해 토론하는 형식의 토크프로그램이다.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가 10대들의 시선을 통해 새롭게 조명되고 어른이 생각하는 논리와는 다른 관점에서 토론을 펼치는 청소년들을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토론쇼는 12번의 토론 대결로 선발된 MVP 학생들끼리 MVP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를 거쳐 최종 왕중왕을 가리게 될 예정이다.

[사진=TBS 제공]
[사진=TBS 제공]

 

MC는 '대학 토론배틀 spring edition'을 통해 안정적인 진행력을 선보인 바 있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맡는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학생들 가운데서 정확하고 중립적인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한 축을 담당한다. 토론팀 양 측의 주장을 심사할 고정 심사위원들에는 독서 팟캐스트 '일당백'을 진행하고 한신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있는 정박(정승민) 교수, 아나운서 출신의 스피치 전문가 이윤영 원장, e스포츠의 산증인 김철민 캐스터가 확정됐다.

'토론쇼 21세기 소년소녀' 첫 회에는 부천 시온고등학교, 인천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출연했다. 첫 회 입풀기 토론으로 ‘머리는 아침에 감아야 한다 vs 밤에 감아야 한다.’, 본 토론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대면 수업 vs 등교 수업’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토론쇼 21세기 소년소녀' 제작진은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을 통해 어른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쇼 21세기 소년소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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