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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김희재 작가, 이야기의 힘 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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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김희재 작가, 이야기의 힘 설파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4.01.29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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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현식 기자] “저는 이야기꾼입니다.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이죠. 이야기는 무형의 것이지만 다양한 그릇에 담겨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냅니다.”

1명의 강연자(창조인재)와 99명의 패널(상상인재)이 서로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공유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콘셉트의 tvN 강연쇼 ‘창조클럽 199’가 29일 첫방송된다.

‘섞으면 세진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1회의 첫 번째 강연자는 한국 영화 첫 1000만관객을 이끌어낸 ‘실미도’의 김희재 작가다. 강연을 시작한 김 작가는 이야기와 먹거리, 화장품, 디자인, 관광, 문화 콘텐츠 등 다른 산업과 결합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사례들을 통해 ‘이야기의 힘’을 들려줄 예정이다.

▲ 김희재 작가 [사진=CJ E&M 제공]

99명의 상상인재 패널들에게 ‘막장드라마가 왜 탄생했는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들려주는 것을 비롯해, ‘못난이 아이돌을 데뷔 시켜야 한다면?’이란 질문에 창의적인 답변을 쏟아내는 패널들과 함께 이야기가 융합되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제로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녹화를 마친 99명의 패널들 중 일부는 “내 생애 최고의 강연이었다”, “김희재 작가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싶다”,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 등의 뜨거운 호응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29일 오후 6시 50분 방송.

ssi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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