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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유니버스 스토리' 사전 다운로드, 넷마블-빅히트 또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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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유니버스 스토리' 사전 다운로드, 넷마블-빅히트 또 웃을까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0.09.23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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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넷마블의 동행이 또다시 대박으로 이어질까.

권영식, 이승원 대표의 넷마블은 23일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권(IP) 기반 스토리 소셜 게임 ‘BTS 유니버스 스토리'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벌써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리뷰만 2만 개가 달리고 있다. 

넷마블이 23일 방탄소년단(BTS) IP 기반 스토리 소셜 게임 ‘BTS 유니버스 스토리'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사진=넷마블 제공]

 

오는 24일 오전 11시 전세계 173개 국가 및 지역에 13개 언어로 글로벌 정식 출시 예정인 ‘BTS 유니버스 스토리’에는 방탄소년단 세계관 기반의 다양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 자유롭게 스토리를 생산하고 이를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다.

BTS는 월드스타로 발돋움했다.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빌보드 핫(HOT)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한 달 가까이 최상위 권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 규모가 1조7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넷마블은 상반기 상장을 앞둔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25%)을 소유하고 있다. BTS가 빌보드 1위에 오르며 주가 급등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이번엔 세계가 주목하는 BTS를 주인공으로 한 게임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출시하며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전작 ‘BTS월드’는 구글 플레이에서만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게임 내 제작 툴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스토리 제작’ 모드와 이야기 전개 및 결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스토리 감상’ 모드, 의상과 액세서리 등을 수집해 방탄소년단 세계관 속 캐릭터들에게 입히고 직접 커스터마이징하는 ‘컬렉션’ 모드 등을 지원한

‘BTS 유니버스 스토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트위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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