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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설문조사, 20대 절반이 숙소서 '맛집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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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설문조사, 20대 절반이 숙소서 '맛집 배달'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09.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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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20대 여행객의 절반이 숙소 주변의 맛집 음식을 배달해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숙박‧모바일티켓 플랫폼 최문석 대표의 여기어때가 24일 20대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았는데 47%가 여행지 숙소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30대 25%, 40대 28%, 50대 0% 등 타 연령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20대는 중소형호텔 방문객(68%)은 물론이고, 호텔리조트에 투숙해도 34%나 숙소로 맛집을 불렀다. 다만, 바비큐 수요가 큰 펜션풀빌라에서는 4%만이 음식 배달을 경험했다.

[그래픽=여기어때 제공]

 

20대의 33%는 ‘숙소에서 나가기 귀찮아서’ 음식을 배달한다고 했다. 이는 숙소에서 맛집 음식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여행의 목적을 달성한다는 의미다.

여기어때는 "숙박 자체가 여행이란 인식이 강화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이 중요해졌다"며 "주변 맛집 등 명소 방문이 필수 여행 코스에서 제외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20대가 숙소를 ‘잠시 머무르는 곳’이 아닌 ‘자신의 취향 따라 휴식을 누리는 공간’으로 활용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며 "자연스럽게 숙소에 보내는 시간이 늘며 주변 맛집을 즐기는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20대는 여행 시 식비 지출에도 적극적이었다. 호텔‧리조트 방문 시 1끼당 적정 식비를 묻는 질문에 ‘2만원 이상 4만원 미만’을 선택한 답변이 61%로, 50대 대비 36%포인트가 높았다. 반면 ‘2만원 미만’을 쓴다는 20대는 22%로, 50대(38%) 대비 낮은 비율을 기록했다. 펜션‧풀빌라 방문객도 ‘2만원 이상~4만원 미만’ 쓰는 20대는 62%, ‘2만원 미만’은 19%였다. 반면, 50대는 50%가 ‘2만원 이상~4만원 미만’을, 나머지 50%는 ‘2만원 미만’을 선택했다.

여행지 맛집 정보는 ‘블로그 등 포털사이트’(56%)로 검색했으며,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검색’(37%)도 영향력 있는 탐색 채널로 꼽았다. 망고플레이트 등 앱을 이용한 맛집 검색도 15%에 달했다.

설문조사는 오픈서베이를 활용, 20대 여행 맛집 트렌드를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조사했다. 앱 회원 1676명이 참여했다. 20대 응답자는 927명이었다.

한편 여기어때는 "20대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최저가 챌린지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첫 결제 전용 호텔‧펜션 30% 할인, 최저가 보장 숙소 판매, 20만원 쿠폰세트, 언택트 숙소 추천, 1000만 원 경품이벤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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