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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55세 이상 서울시민 200명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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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55세 이상 서울시민 200명 채용한다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09.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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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배달의민족이 서울시와 손을 잡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5일 "전날 서울시, 서울시어르신취업센터와 지역형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B마트 물류센터에서 근무할 만 55세 이상의 어르신 200여명을 채용한다. 서울시와 서울시어르신취업센터는 노인 구직자 풀을 제공해 취업을 돕는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채용된  이들은 ‘B마트 시니어 크루’로 B마트 물류센터에서 물품의 신선도 관리, 정리, 선별, 포장 업무를 맡게 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곳곳의 물류센터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우선 선발한다. 주 5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근무로 업무강도가 낮으면서도 꾸준히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앞서 어르신 15명을 선발해 지난 1일부터 한달 간 파일럿 형식으로 시범 운영했다"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업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B마트 금천점의 이윤휘(61) 씨는 "아직 정정한데 이력서를 아무리 내도 답이 오는 곳이 없었다. 믿고 기회를 준 회사가 잘되고 오래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성동점 소속의 최계화(61) 씨는 “업무 시간이 길지 않아 피곤하지 않고 여가 시간도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각각 말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제휴협력실장은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복지란 일자리라는 말처럼, 어르신께 활력과 기쁨을 드리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시니어크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와 우리 사회 모두에 기여할 수 지점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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