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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 대진표, 최지만 VS 게릿 콜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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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 대진표, 최지만 VS 게릿 콜 언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10.05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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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없지만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이 5판 3승제 디비전시리즈(DS)를 시작한다.

지난 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세인트루이스를 4-0으로 물리친 걸 끝으로 와일드카드시리즈(WS)가 종료됐다. 추석 당일 나란히 선발로 등판했던 류현진과 김광현은 토론토가 탬파베이에 2패, 세인트루이스가 샌디에이고에 1승 2패로 밀리며 가을야구를 접었다. 류현진은 지난 2일 귀국해 자가격리에 돌입했고, 김광현은 오는 7일 오후 입국한다.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탬파베이와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생존했다. 탬파베이와 오클랜드는 1‧2번 시드답게 각각 8번 토론토, 7번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제쳤다. 5번 양키스와 6번 휴스턴은 각각 상위 시드인 4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3번 미네소타 트윈스를 스윕으로 눌러 기세를 올렸다.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 대진표. [사진=MLB닷컴 캡처]

 

내셔널리그(NL) 대진표는 LA 다저스-샌디에이고, 마이애미 말린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다. 1번 다저스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란 전망답게 8번 밀워키를 가볍게 물리쳤다. 6번 마이애미는 예상을 깨고 시카고 컵스에 2연승했다. 애틀랜타도 신시내티 레즈에 스윕을 거뒀다.

국내 야구팬에겐 아무래도 탬파베이와 다저스의 행보가 흥미로울 터. 코리안 빅리거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최지만이 양키스를 상대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류현진의 전 소속팀 다저스가 1988년 이후 32년 동안 묵은 월드시리즈 우승 한(恨)을 풀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지난 8월 20일 양키스타디움. 최지만(왼쪽)이 게릿 콜을 상대로 홈런을 치고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지난 8월 20일 양키스타디움. 최지만(왼쪽)이 게릿 콜을 상대로 홈런을 치고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최지만은 현지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양키스의 ALDS 1차전 선발인 게릿 콜의 천적이기 때문이다. 몸값이 9년 총액 3억2400만 달러(연평균 427억 원)인 특급 투수를 상대로 연봉 85만 달러(10억 원) 최지만은 통산 타율 0.667(12타수 8안타) 3홈런 8타점 3볼넷을 올렸다. 올해도 2홈런을 날렸다.

이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최지만을 탬파베이의 ALDS 1차전 4번 타자로 내다봤다. 5일 현지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 주인공도 최지만이었다. 게릿 콜 상대전적과 관련한 질문에 그는 “딱히 이유는 없다. 잘 모르겠다”며 “워낙 좋은 투수라 작년부터 잘 봐왔다. 그냥 편한 것 같다"고 말했다. 1차전 시간은 6일 오전 9시 7분이다.

ALDS 1차전을 앞두고 인터뷰에 나선 최지만. [사진=MLB닷컴 캡처]

 

LA 다저스가 지난 6년간 반복한 ‘가을 악몽’을 비로소 떨치느냐도 핫이슈다. 플레이오프만 되면 매년 ‘새가슴’이 됐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밀워키와 ALWS 2차전에서 8이닝 13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한 건 좋은 징조다. 정규시즌 전력과 투타 밸런스를 고려하면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후보 1순위다. 샌디에이고와 1차전은 7일 오전 2시 플레이볼한다.

6일 오전 5시 7분 휴스턴-오클랜드로 막을 올리는 D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 없이 진행된다. 장소는 휴스턴-오클랜드 다저스타디움(로스앤젤레스), 양키스-탬파베이 펫코파크(샌디에이고), 마이애미-애틀랜타 미닛메이드파크(휴스턴), 샌디에이고-다저스 글로브라이프필드(텍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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