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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양, FA컵 2R K리그 챌린지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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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양, FA컵 2R K리그 챌린지팀 맞대결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3.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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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구·부천은 대학팀과 3R 진출놓고 격돌

[스포츠Q 박상현 기자] K리그 챌린지 팀인 광주와 고양 HiFC가 2014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2라운드에서 격돌한다.
 
광주와 고양은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2014 FA컵 2라운드 대진 추첨을 통해 3라운드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경기는 다음달 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다.
 
FA컵 2라운드부터 K리그 챌린지 팀이 출전하는 가운데 K리그 챌린지 팀끼리 맞붙는 광주와 고양을 제외하면 비교적 수월한 상대를 만났다.
 
부천FC는 상지대와 대결한다. FC안양,대구FC 역시 성균관대,동의대 등 대학팀과 2라운드에서 각각 만나게 됐다.
 
수원FC는 연고지가 가까운 챌린저스리그 팀인 화성FC와 만나게 됐고 강원FC, 산 경찰청은 내셔널리그 팀인 용인시청, 광주 한국수력원자력과 격돌하게 됐다.
 
이번 2라운드에서는 대학끼리 맞붙는 대진도 4경기 나왔다.
 
경희대는 숭실대와 만나게 됐고 지난해 U리그에서 챔피언에 올랐던 영남대는 인천대와 맞붙는다. 조선대, 국대는 각각 한남대, 홍익대와 맞대결을 벌인다.

▲ 허재원(서울중랑코러스무스탕·오른쪽)이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대진 추첨식에서 1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편 FA컵 1라운드 최우수선수에는 고려대와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넣어 소속팀 서울중랑코러스무스탕의 2-1 승리를 이끈 허재원이 받았다. 중랑코러스무스탕은 2라운드에서 광주대와 만난다.
 
FA컵 2라운드는 다음달 5일과 6일에 걸쳐 열리며 K리그 챌린지 팀이 있는 경기는 다음달 9일에 벌어진다.
 
2라운드를 통과한 20팀은 K리그 클래식 12팀이 합류하는 FA컵 3라운드(32강전)를 치르게 된다.
 
◆ 2014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대진 (왼쪽이 홈팀)
경희대-숭실대 / 인천대-영남대 / 부천FC-상지대 /목포-대전시티즌 / 창원시청-한양대 / 대전코레일-건국대/ 강릉시청-부산교통공사 / FC안양-성균관대 / 한남대-조선대/ 천안시청-양주시민축구단 / 광주FC-고양 HiFC / 충주험멜-아주대/ 울산현대미포조선-김해시청 / 춘천시민축구단-포천시민축구단 / 수원FC-화성FC/ 서울중랑코러스무스탕-광주대 / 강원FC-용인시청 / 대구FC-동의대
단국대-홍익대 / 안산 경찰청-경주한국수력원자력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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