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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사내 소통, 직원 노래 경연 '워킹싱어2'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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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사내 소통, 직원 노래 경연 '워킹싱어2' 개최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10.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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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LG생활건강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비대면 노래 경연'을 개최하는 등 차별화된 소통에 나선다.

차석용 대표가 이끄는 LG생활건강이 소셜 노래방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썸씽(SOMESING)’과 협업해 13일부터 약 2달간 임직원 노래경연 프로그램인 ‘워킹싱어2’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LG생활건강이 조직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한 워킹싱어는 LG생활건강과 모든 자회사 및 해외법인을 포함한 전 직원들의 노래 실력 경쟁을 통해 조직 내 창의성과 긍정의 에너지를 확산시키는 LG생활건강의 독특한 소통컨텐츠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사진=LG생활건강 제공]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대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예선과 본선을 비대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썸씽’을 활용해 진행한다. 임직원들은 썸씽 앱에서 제공하는 음원 중 한 곡을 선택해 녹음한 후 업로드하면 바로 참가 신청이 완료되고, 앱 상에서 음원 믹싱 작업이 가능해 본인의 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LG생활건강의 설명에 따르면 본선, 결승 등 각 단계별로 외부전문가, 임직원 심사단, 임직원 투표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승자를 가리며 우승자는 상금 300만 원, 2등과 3등에 오른 임직원은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보컬 트레이닝 등 전문가의 코칭을 받은 뒤 평생 소장할 만한 자신만의 뮤직 비디오 등을 제작하게 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워킹싱어2는 직원들의 다양한 도전과 적극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해 코로나 시국에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된다. 썸씽 앱을 통해 대면을 최소화 하는 방법을 활용하면서도 많은 직원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해 몸과 마음이 위축된 임직원들께 위안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배 썸씽 대표는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 노래경연에 오디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썸씽이 비대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서 성공적인 협력모델을 만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노래를 통해 치유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워킹싱어는 현재 구독자 1800여 명, 조회수 10만여 회를 기록하고 있는 사내 소통 유튜브 채널 ‘LG생활건강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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