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KT&G가 권련형 전자담배 판매처를 늘린다.

백복인 사장의 KT&G는 "오는 21일부터 ‘릴 솔리드 2.0(lil SOLID 2.0)’의 판매지역을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세종, 6개 광역시와 경기지역 9개 도시(고양·과천·군포·성남·수원·안양·용인·의왕·하남)의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1만4864개소가 추가된다. 이로써 릴 솔리드 2.0은 기존 출시된 6045개소 편의점을 포함해 전국 총 2만90개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용스틱 ‘핏 체인지 Q(Fiit Change Q)’는 전국 모든 편의점으로 판매처가 확대된다.

지난 9월 출시된 릴 솔리드 2.0 KT&G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이다. 새롭게 적용된 서라운드 히팅 방식이 인덕션 히팅 기술을 통한 일정한 가열로 끝까지 균일한 맛을 제공한다는 게 기업 측의 설명이다.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효율로 한 번 완충 시 최대 30개비 사용이 가능하다.

KT&G는 릴 솔리드 2.0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할인쿠폰 발급 등 자세한 사항은 릴 공식 홈페이지를 찾으면 된다. 

핏 체인지 Q는 블렌딩 변화를 통해 앞서 출시된 핏 제품들보다 더욱 강화된 타격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색다른 맛까지 더해져 흡연 중 시원함과 함께 깔끔한 마무리를 제공한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솔리드 2.0 출시 후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판매지역 외에서도 구매 문의가 이어져 신속하게 판매처 확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혁신제품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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