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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한화이글스 장규현, 인천고의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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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한화이글스 장규현, 인천고의 비타민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0.10.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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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장규현(인천고 3학년)이 공격, 수비, 주루에서 두루두루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장규현은 지난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광주 동성고와 제4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한국일보·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32강전에 4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장규현은 2021 KBO(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에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됐다. 이번 대회가 고교야구 와 작별하는 무대다. 그래서일까. 각오가 남달라 보였다. 첫 타석, 우전 안타 생산으로 산뜻한 출발. 

 

장규현은 인천고에서 2년 간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 

장규현은 4번째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한 후 2루까지 훔쳤다. 

 

후속 타자의 볼넷으로 3루로 이동한 뒤 땀을 닦는 장규현. 3루 코치와 주먹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더그아웃에서도 활력을 불어 넣었다. 장규현은 동료들이 안타를 때릴 때마다 활기차게 리액션했다. 인천고는 동성고를 8-0으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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