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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Q] 광주 동성고 김성민, 열심히 던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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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Q] 광주 동성고 김성민, 열심히 던졌는데...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0.10.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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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김성민(동성고 2학년)이 선발로 제몫을 다했으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김성민은 지난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인천고와 제4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한국일보·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32강전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동성고는 스타 다수를 배출한 야구 명문학교다. KIA(기아)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의 모교이기도 하다. 김성민은 2학년이지만 출전 횟수가 많은 유망주다. 미래의 양현종을 꿈꾼다. 

 

1루로 견제구 던지는 김성민. 

 

야수들의 좋은 수비가 나오면 글러브 박수를 친다.  이닝 종료 시 동료를 기다렸다 더그아웃으로 함께 가는 김성민. 

 

옆구리형(사이드암) 투수로 폼이 부드럽다. 연속 투구 동작. 

 

이날 결과는 6⅔이닝 82구 5피안타 3탈삼진 3실점. 강판되는 그의 표정에 아쉬움이 가득하다. 동성고는 0-8로 져 봉황기를 32강에서 마무리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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