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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마당점, 삼청동 랜드마크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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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마당점, 삼청동 랜드마크 되겠네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10.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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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전통 한옥 콘셉트 매장을 열어 눈길을 끈다.

SPC는 29일 "배스킨라빈스 삼청 마당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화동(삼청동길)에 자리한 배스킨라빈스 삼청 마당점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지향하는 콘셉트 스토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SPC 관계자는 "여유로움과 어울림이 공존하는 한옥의 마당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사진=SPC그룹 제공]

 

배스킨라빈스의 10번째 콘셉트 스토어인 삼청 마당점은 기왓장, 목재 기둥, 담장 등 전통 한옥의 특징을 살리고, 매장 중앙에는 마당과 외부 좌석을 배치해 고객이 매장을 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옥의 고즈넉함과 은은한 조명이 조화를 이뤄 삼청동길의 야경을 즐기기에 좋다. 한국의 문화유산인 삼베짜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트링 아트(실 공예)’를 매장 곳곳에 비치해 공간에 멋을 더했다.

배스킨라빈스는 "한국 전통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삼청 마당점 단독 메뉴도 선보인다"고 부연했다. 허니버터 옥수수, 현미칩, 흑임자, 인절미 등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단호박 식혜와 십전대보차, 흑임자와 결합한 음료가 특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배스킨라빈스 삼청 마당점은 예부터 어울림의 공간으로 여겨져 온 마당에서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이색 신메뉴를 출시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콘셉트 스토어를 꾸준히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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