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두영 기자] 인천대공원 호수는 가을이 한창이다.
산자락의 단풍과 잔잔한 수면에서 노니는 물오리 떼, 온순하게 솟아오르는 분수가 한데 어우러져 그림엽서처럼 아름답다.
그뿐 아니라 호수 주변 산책로의 억새, 화살나무, 버드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도 눈을 즐겁게 한다. 벤치에 앉아서 수면을 바라보면 말 그대로 힐링이 된다.
호수 근처 가로수 길은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서 아침 빛 내림을 촬영하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금은 잎이 대부분 떨어져서 바닥에 낙엽이 짙게 깔려 있다.
인천대공원 입장료는 없으며, 주차장 이용 요금은 정문으로 들어갈 때 미리 소형자동차 기준 3,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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