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국내 최초 가상 크리에이터 ‘세아(SE:A)’ 열풍이 뜨겁다.
장인아 대표의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10일 “한국 최초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SE:A)’가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며 버추얼 크리에이터 이상의 다양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세아 스토리의 구독자 수가 증가하며 인기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아스토리 시즌2의 시작과 함께 세아의 성우를 교체하며 마크쓰리(MK.3) 버전으로 스트리밍으로 전환한 결과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7만 명을 돌파했고 새로 시작한 트위치 구독자 역시 2만 명까지 늘어나는 등 급성하고 있는 추세다. 일부 시청자들은 세아에게 전달해 달라며 스마일게이트 본사로 선물을 보내는 등 열혈 팬 층도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시청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세아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감정을 보여주는 표정과 의상을 추가했다. 또 새로운 도전으로 시청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자 OGN의 ‘44층 지하던전’ 프로그램과 합방도 진행했다. 오성균, 허완욱 등의 출연진과 세아가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으로 본방송은 이달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세아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샌드박스 네트워크와의 협업으로 세아의 굿즈를 제작해 유튜버 굿즈 판매 플랫폼인 머치머치(관련 링크)를 통해 판매를 시작 했다. 이번 굿즈 판매는 샌드박스 소속의 다른 뷰튜버(V-tuber) 들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세아 굿즈의 판매금 전액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세아의 굿즈는 아크릴 스탠드, 마우스 장패드, 쿠션, 무릎 담요, 머그잔, 슬리퍼 등으로 구성 됐다.
최원석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PL(Project Leader)은 “세아의 방송을 시청하는 팬들이 세아가 전하고자 하는 선한 영향력에 공감을 하고 함께 동참하기 시작했다”며 “세아는 앞으로도 시청자들을 위해 건강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보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아는 2018년 국내 최초로 탄생한 버추얼 크리에이터로 ‘세아 스토리’라는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 채널을 통해 매주 3회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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