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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나는 살아있다, 매니저에게 속아서 합류" [스몰톡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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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나는 살아있다, 매니저에게 속아서 합류" [스몰톡Q]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11.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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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tvN 생존 예능 '나는 살아있다'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김민경은 "너무 힘들었다. 매니저한테 속았다"며 '나는 살아있다' 합류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실장님이 '프로그램 들어왔을 때 해야하지 않겠냐'고 하셔서 어떤건지 들어보니까 '그냥 같이 가서 생존하는 거'라고 얘기하셨거든요. 미팅 한 번 해보는 거라고 알고 갔는데 가니까 카메라가 다 있더라고요."

 

[사진=JDB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DB엔터테인먼트 제공]

 

"처음엔 '못하겠다' 싶어서 농담으로 '제가 거절할 수는 없으니 감독님이 거절해주시면 안되냐'고 했다"는 김민경은 "지금까지 해 본 방송중에 제일 어려웠다. '운동뚱'은 별 게 아니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tv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로, 지난 5일 첫 방송됐다. 지구상에서 더 이상 완벽한 안전지대는 없다고 생각되는 요즘, 피할 수 없다면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상상했던 것과는 정말 달랐어요. 그 동안 너무 고생 안 하고 편하게 살았다는 생각도 들었죠. 제가 겁이 정말 많아요. 제작진이 제가 무서워하는 것들을 다 알고 맞춰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어요. 너무 좋은 멤버들 덕분에 버텼지 저 혼자 갔으면 도망나왔을걸요?"

김민경은 "너무 힘들다보니까 그냥 이렇게 살아남지 못하는거면 포기하자는 마음도 들었는데 옆에서 응원해 줘서 버틸 수 있었다"며 '나는 살아있다' 멤버들 덕분에 치열한 훈련을 견딜 수 있었다고 말했다.

"힘들 때도 가족들이나 주변 사람들을 구해야 하고 이끌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견뎠어요. 나를 다시 보고 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김민경이 치열한 생존 훈련 속에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정면 돌파하고, 특유의 먹성까지 선보이며 활약하고 있는 ‘나는 살아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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