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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오리온 이승현, 거구의 잽싼 몸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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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오리온 이승현, 거구의 잽싼 몸놀림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0.11.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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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두목 호랑이' 이승현(고양 오리온)이 거구답지 않은 몸놀림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포워드 이승현은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KBL)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오리온의 간판스타답게 동료를 격려하는 이승현. 

 

100kg가 넘는 체중에도 불구하고 재빠르게 달려가 사이드라인을 벗어나는 공을 간신히 살려내고 있다.

 

이승현은 포스트에서 외국인선수를 막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내선수다. 

골밑슛 시도. 이승현은 31분간 8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이대헌과 리바운드 다툼 중인 이승현. 승부처인 4쿼터에서 명품 수비를 펼쳐 전자랜드가 8점에 그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혈투 후 힘이 빠졌는지 무릎에 손을 올린 채 숨을 고르는 이승현. 경기 MVP로 선정돼 인터뷰에 임했다.

오리온은 이승현 덕에 2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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