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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콘서트'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 서울시의회 의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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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콘서트'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 서울시의회 의장상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11.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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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서울시의회가 '골프장 콘서트'를 연 대보그룹에 고마움을 전했다. 

대보그룹은 19일 "최등규 회장이 서울시 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보그룹을 이끌고 있는 최등규 회장은 서원밸리컨트리클럽 회장이기도 하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평소 남다른 봉사 정신과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해서 4만 명 이상 다녀간 서원밸리 골프장에 감사드린다”면서 최등규 회장을 대신한 이석호 대표에게 표창장을 전했다. 

 

[사진=대보그룹 제공]

 

이석호 대표는 “일반인들을 위해 20년간 꾸준하게 진행한 사회봉사 활동을 의미있게 만들어 준 서울시의회 의장님 이하 김소영 의원 등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원밸리 골프장 페어웨이에서 진행하는 그린콘서트는 대보그룹을 상징하는 사회공헌(CSR) 활동이다.

대보그룹은 "하루 동안 골프장 영업 중단에 따른 손실과 손상된 잔디 복구비만 5억 원 이상이 든다"면서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되돌려 주어야 한다'는 최등규 회장의 확고한 의지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서원밸리 무료 자선 콘서트는 워너원, 아이유 등 많은 가수들과 연예인들이 재능기부로 매년 5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열린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 해 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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