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곽승석(32·인천 대한항공)이 공수에 걸쳐 만점 활약을 펼쳤다.
곽승석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우리카드와의 2020~2021 도드람 V리그(프로배구) 남자부 홈경기에 선발 출전, 11점을 올려 세트스코어 3-1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 윙리시버 곽승석. 수비 전문 리베로와 리시브를 분담하고, 공격에도 가담하는 전천후 플레이어다. 그는 이날 팀 내 가장 많은 리시브 29개를 시도해 13개를 정확하게 전달했다.
디그도 14개나 했다. 몸을 날리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서브도 강력했다. 에이스 2개 성공!
빠른 공격으로 득점까지!!
포효하는 곽승석.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돼 무관중 경기였던 게 아쉬운 곽승석의 플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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