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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유행 여파, 나훈아 부산 콘서트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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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유행 여파, 나훈아 부산 콘서트도 취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12.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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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가황'마저 직격타를 맞았다.

1일 나훈아 소속사 예소리는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예매 페이지에 공지글을 올리고 부산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사진= 예매 페이지]
[사진='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예매 페이지]

 

예소리 측은 "12일~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추가적 피해 확산 방지와 관람객의 건강을 위해 현재 오픈돼 있는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본 공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께 죄송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은 사과 드리며, 관객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며 "추후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상황에 따라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부산 공연만 취소된 상황이며, 서울 공연과 대구 공연의 일정 변동은 공지되지 않았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내년 1월로 일정을 연기한다는 논의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는 오는 12~13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5~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총 8일간 16회 개최될 예정이었다. 앞서 진행된 티켓팅은 오픈 8~9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지난 추석 이후 전세대를 사로잡은 '가황'의 명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역시 예정된 일정을 전격 변경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 예정이었던 서울 2주차 공연을 무기한 연기했으며, 대구 공연은 2주 연기됐다. 강릉·인천·청주공연은 아예 취소됐다.

'공연의 신' 이승환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이대 삼성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십세기 이승환+'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방역에 협조하고 동참하는 의미로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며 "온택트 공연을 준비하겠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나자"고 덧붙였다.

같은날 밴드 자우림도 콘서트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자우림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잎새에 적은 노래'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내년 1월 29∼31일로 일정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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