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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큰맘할매순대국 "겨울철 맞아 따끈한 도시락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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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큰맘할매순대국 "겨울철 맞아 따끈한 도시락 인기"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12.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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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bhc가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대국의 ‘큰맘도시락’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은 3일 "지난 10월말 선보인 큰맘도시락 11월 판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11월 마지막 주 판매량이 전주 대비 50% 늘어나는 등 판매량이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큰맘도시락 출시 후 현재까지 주문량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해 날씨가 추워진 지난 20일 이후 급격히 판매량이 늘어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오랜 기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은 물론 최근 본격적인 추위로 따끈한 국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게 함께 맞물린 결과"라고 해석했다.

[사진=bhc 큰맘할매순대국 제공]

조사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 순대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쌈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순대국 보쌈정식'과 국밥으로 인기가 높은 '수육국밥'이 그 뒤를 이었다. 

큰맘할매순대국 측은 "큰맘도시락은 순대국, 소고기국밥, 뼈해장국 등 인기 메뉴 맛을 그대로 재현한 11종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잘 차린 뜨끈한 한 끼’를 도시락 용기에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라며 "또 기본 메뉴에 순대 또는 보쌈을 추가할 수 있어 든든하면서 영양 많은 한 끼가 될 수 있도록 메뉴 선택 폭을 넓혔다"고 소개했다.

큰맘할매순대국은 기존 국밥 이미지를 깨고 다양한 마케팅을 벌여 소비층을 젊은 층으로 확대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배달 앱 입점을 통해 밀리니얼 세대 잡기에 나섰다. ‘배달로 만나는 큰맘할매순대국’편 TV CF를 제작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 ‘문세윤 국밥송’ 풀버전을 공개해 젊은 층의 언어로 큰맘할매순대국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 공식 인스타그램을 지난 9월 정식 오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최근 들어 간편성과 편리성을 갖춘 도시락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배달 또는 포장으로 주문하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이 푸짐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 개발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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