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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컴퓨터박물관 오픈워크숍, '표정 오케스트라 by 터치디자이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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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컴퓨터박물관 오픈워크숍, '표정 오케스트라 by 터치디자이너' 개최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0.12.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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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대면 오픈워크숍을 연다.

최윤아 관장의 넥슨컴퓨터박물관은 4일 “열세 번째 오픈워크숍 ‘표정 오케스트라 by 터치디자이너(TouchDesigner)’를 12월 26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Think, Make & Share’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자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비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기 및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지향한다. 열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티스트 김해인 작가와 함께 ‘우리는 어떻게 기술로 상호작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넥슨 제공]

 

이번 워크숍은 비대면 상호작용에 익숙해지고 있는 현 시대를 반영하여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과정이 시작되기에 앞서 참가자들은 김해인 작가와 인사를 나누고 터치디자이너 프로그램 설치 및 구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진다.

터치디자이너는 노드 기반의 비주얼 프로그래밍 언어로 최근 많은 미디어 아트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워크숍 당일,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직접 만들고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표정으로 오케스트라를 연주할 수 있다. 갑작스럽게 모든 일상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새로운 삶의 방식에 적응해야 하는 시기에 모니터를 통해 만난 낯선 이들과 기술을 매개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기회를 본 워크숍을 통해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과정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에서 진행된다. 웹캠 기능이 있는 컴퓨터가 필요하며 원활한 워크숍 진행을 위해 사전 영상 시청 및 구동 점검을 권장한다.

중고등학생 대상 과정은 다음달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인 과정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정원은 각각 15명이다. 내달 4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에서 넥슨컴퓨터박물관을 검색하면 참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이며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은 티켓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오픈워크숍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화와 이메일로 문의하거나 넥슨컴퓨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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