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1-22 22:37 (금)
현정화 주세혁 서효원, 한국마사회 탁구인 '선한 영향력'
상태바
현정화 주세혁 서효원, 한국마사회 탁구인 '선한 영향력'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12.11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현정화(51) 감독, 주세혁(40) 서효원(33) 등 한국마사회 소속 탁구인들이 연말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이목을 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인천 청라 훈련장에서 일반인 대상 탁구단 재능기부 교실을 열었다”고 전했다.

1988 서울 올림픽, 1991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에 빛나는 레전드 현정화 감독과 ‘수비 탁구의 달인’ 주세혁 등 한국마사회 탁구단의 대들보들이 자세 교정, 기본 동작, 기술 시연 등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현정화 감독과 주세혁이 생활체육인에게 탁구를 가르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TV 캡처]

 

한국마사회 탁구단은 매년 지방자치단체 관공서, 문화공감센터 등에서 생활체육인 대상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사전 신청으로 접수된 인원만 초청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현 감독과 주세혁 선수가 참가자 전원이 사전에 요청한 노하우와 동작을 1대1로 세심히 코칭했다”며 “즉석 사인회까지 더해져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서울시민 김호종 씨(46)는 “좋아하는 탁구를 아들과 함께 마음껏 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탁구 레전드 현정화 감독에게 받은 개인레슨 시간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반색했다.

현정화 감독은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열의를 가지고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효원. [사진=연합뉴스]

한편 ‘탁구 얼짱’ 서효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국가대표가 되는 꿈을 포기할 처지에 놓인 14세 소녀를 위해 500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서효원의 선행이 연말․연초 국민들의 나눔 참여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후원금은 대상자의 재능·특기 발전 지원 및 대상자 가족의 긴급 주거, 생계 지원 등에 쓰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언니’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그는 “대상자와 비슷한 나이 때 했던 고민들이 공감돼 마음이 더 쓰였다”며 “캠페인이 종료 되어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