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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사회취약계층에 10억 상당 식자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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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사회취약계층에 10억 상당 식자재 지원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0.12.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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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KT&G복지재단이 전국 사회취약계층 2만 가구에 10억 원 상당 식자재를 지원한다.

KT&G복지재단은 15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열고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와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이 지원한 10억 원으로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쌀과 잡곡, 과일, 채소 등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를 준비하고, 이를 전국 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가정 2만 가구에 제공한다 

[사진=KT&G 제공]
[사진=KT&G 제공]

KT&G복지재단은 또 17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도 이어가고 있다. KT&G 봉사단이 직접 김장을 담가 전달했던 다른 해와는 달리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10억 원 상당 김치 제품을 수도권 3만여 가구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 겨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말 나눔 활동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여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과 온기가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을 위한 식사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어르신 150여 명에게 매주 영양식을 제공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위생용품, 비타민 등을 추가로 전달하기도 했다.

KT&G는 "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적극 수행하고자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재단으로 전국 8개 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또 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 시설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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