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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자녀 장학금 늘린 남양유업, '출산양육' 지원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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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자녀 장학금 늘린 남양유업, '출산양육' 지원제도 시행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0.12.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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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홍원식 회장이 이끄는 남양유업이 대리점 자녀 및 손주 출산 간 육아용품 등을 지원하는 복지 제도를 시행한다.

남양유업은 16일 "세 자녀 출산 대리점주 대상으로 300만 원을 지원하는 출산지원 제도를 기존에 운영해온 가운데 추가적으로 금년부터 자녀 수와 상관없이 출산할 때마다 육아용품 등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를 시행한다"며 "또 대리점 자녀뿐 아니라 첫 손주 출산 시에도 동일한 지원을 적용한다. 대리점주에게 지원할 육아용품은 분유를 비롯해 젖병 및 육아서적 등 자녀당 50만 원 상당"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어 "출산지원 제도와 함께 대리점 복지를 위한 제도로 '대리점 자녀 장학금' 제도를 2013년부터 유업계 최초로 시행해오고 있다"며 "특히 금년부터 해당 제도를 확대해 수혜범위를 기존 대비 20% 늘려 더 많은 대리점주 자녀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남양유업 제공]

8년째 시행 중인 남양유업 ‘패밀리 장학금’ 제도는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 9억 원을 대리점 자녀 677명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대리점 복지를 위해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 ▲장기 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시행 중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대리점 복지정책 확대를 통해 대리점주와 상생하는 동반자로서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 경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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