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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모션베드, '집콕 트렌드' 필수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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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모션베드, '집콕 트렌드' 필수템으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12.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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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강조되면서 직장으로의 출퇴근은 재택근무로, 옥외나 헬스클럽에서 하던 운동은 홈트레이닝으로, 극장에서 보던 영화관람도 집에서 TV로 하는 등 ‘집콕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를 렌탈, 구매하거나 침대 등 가구류를 바꿔 집콕 라이프스타일에 맞추고자 하는 변화도 뚜렷하다"며 "바디프랜드의 전국 120곳 직영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 중, ‘집콕’이 일상화되면서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재택근무, 홈트레이닝 등을 위해 안마의자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실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대한 문의와 방문량은 최근 전년 대비 20~30% 가량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목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치료 목적을 위한 견인 의료기기 ‘팬텀 메디컬’을 찾는 발길이 특히 늘었다. 평소 관련 증상이 있는데다 재택 근무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난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집콕이 일상화되면서 안마의자로 단순히 마사지를 받는 것을 넘어 음악을 듣거나, TV로 영화 관람을 하거나, 홈트레이닝 후 스트레칭 하는 등 활용 범위가 더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이태리 천연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에서 전체의 35% 수준이었던 라클라우드 모션베드의 판매 비중이 올해는 60%까지 껑충 뛰었다. ‘숨편한 모드’, ‘속편한 모드’, ‘허리편한 모드’, ‘다리편한 모드’ 등 다양한 케어 프로그램이 적용돼 다양한 움직임으로 활용성이 높은 모션베드에 대한 수요도 늘었다는 설명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코로나 재확산세가 심해지면서 집에서 건강 관리와 업무 효율을 동시에 가져가려는 제품 문의가 늘고 있다”며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영위하려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맞춰드리기 위해 직영전시장의 방문예약제 실시와 함께 철저한 방역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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