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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카밤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17일 글로벌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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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카밤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17일 글로벌 정식 출시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0.12.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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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넷마블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이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됐다.

권영식, 이승원의 넷마블은 17일 “카밤이 개발한 실시간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MARVEL Realm of Champions)’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은 카밤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작품으로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12개 언어로 출시됐다.

[사진=넷마블 제공]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는 마블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우스’라는 가문 개념을 도입해 이용자들이 팀을 이루어 실시간 3대3 전투를 펼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용자들은 다른 가문의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액션 아레나 전투를 치르며 이를 통해 ‘배틀월드’라 불리는 세계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쟁을 경험할 수 있다.

론칭 버전에서는 총 7종의 마블 캐릭터가 제공되며 이용자들은 완비된 장비 세트와 독특한 무기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카밤의 팀 필즈(Tim Fields) 대표는 “카밤과 마블의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탄생한 이 게임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깊은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빌 로즈만(Bill Rosemann) 마블 게임즈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가 6주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카밤과 함께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용자들은 직접 마블 영웅을 선택하고 무기와 장비를 세팅하는 커스터마이징의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와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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