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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14년째 '사랑의 연탄나눔',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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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14년째 '사랑의 연탄나눔', 후원금 전달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0.12.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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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한파가 찾아오면서 주변 소외계층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든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존 후원활동들이 줄어들어, 소외계층들은 더욱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 

이런 가운데 홍원식 회장이 리드하는 남양유업이 지난 16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측에 연탄 4000장에 해당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주변 소외계층들을 위한 남양유업 임직원들의 사내 성금계좌 ‘사랑의 구좌’를 통해 전달됐다. 

남양유업은 2007년부터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14년째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누적 연탄 4만3000여 장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매년 남양유업 임직원들과 대리점주들이 함께 모여 봉사활동을 펼친 가운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간 단체봉사에 대한 감염 우려로 후원금을 전달하는 형태로 대신했다.

[사진=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몸은 멀어져도 이런 후원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러한 활동을 적극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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