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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흥국생명 이다영, 불화설 잠재운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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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흥국생명 이다영, 불화설 잠재운 토스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0.12.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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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24·인천 흥국생명)이 안정된 토스로 완승을 지휘했다. 

이다영은 지난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화성 IBK 기업은행과 2020~2021 도드람 V리그(프로배구) 여자부 홈경기에서 세트 35개를 성공시켜 흥국생명의 세트스코어 3-0 완승에 앞장섰다. 

 

최근 그가 개인 소셜서비스에 선후배 사이 갈등을 암시하는 내용을 올렸다 급하게 삭제한 터라 때문에 배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그러나 경기력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세트 부문 1위, 국가대표 주전답게 빠르고 간결한 토스로 상대 블로커들을 따돌렸다. 

 

특유의 함박미소도 그대로였다. 득점이 나올 때마다 기뻐하는 이다영.

 

세터 치고 큰 키(179㎝)로 블로킹도 3개나 더했다.  

 

서브 넣으러 가는 길, 전매특허 애교도 발사!

 

 

위협적인 서브 팡팡!

 

이날 경기 후 김연경은 "내부 불화가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쿨하게 반응했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프로였다. 코트에선 갈등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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