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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사랑의 양말 인형으로 희망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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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사랑의 양말 인형으로 희망 전해요'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0.12.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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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bhc치킨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해외 아동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했다. 

bhc는 21일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가 지난 19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을 찾아 해외 저소득 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사랑의 양말 인형 만들기‘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사랑의 양말 인형 만들기는 헌 양말을 새로운 가치를 가진 인형으로 재탄생시켜 해외 저소득 아이들에게 기부, 꿈과 사랑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bhc는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서툰 바느질 솜씨지만 인형을 받고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해 양말 인형을 만들었다. 이후 각자 개성이 담긴 귀여운 인형들이 해외에 있는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포장하는 것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소개했다.

[사진=bhc치킨 제공]
[사진=bhc치킨 제공]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동들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양말 인형이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을 해외 저소득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어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더욱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1조의 올해 마지막 활동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1조 봉사단원들은 최근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비롯해 해변, 학교, 노인복지관 등 환경정화 활동과 농가 봉사활동, 자전거 도로 안전점검 활동, 치매예방 활동, 방역 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발굴해 다양한 봉사를 펼쳤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올 한해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봉사활동이 쉽지 않았는데도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은 봉사단원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bhc는 앞으로도 젊은 청년들이 나눔과 상생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에 전폭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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