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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나주공장,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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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나주공장,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0.12.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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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유행과 헌혈자 감소로 인해 혈액 보유량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22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적정 혈액 보유량 기준은 5일분이나 최근 연이은 단체헌혈 취소와 헌혈자 감소로 인해 현재 혈액 보유량이 2.7일분으로 떨어졌다. 이는 '주의' 단계에 해당한다.

이런 가운데 홍원식 회장이 이끄는 남양유업의 나주 공장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헌혈운동’ 활동에 동참했다. 이창원 나주 공장장을 비롯해 임직원 43명이 업무시간을 할애해 응급 혈액 확보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남양유업 나주공장 임직원들은 지난 9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재확산할 때도 혈액 수급난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한 헌혈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사진=남양유업 제공]

이번 헌혈 활동에 참가한 남양유업 임직원은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도움이 되고자 헌혈에 참여했다.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를 극복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13일에는 남양유업 강남 영업지점 영업사원 15명이 서울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을 방문해 사랑의 헌혈운동 활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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