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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올해는 그레이 크리스마스! 초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손해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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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올해는 그레이 크리스마스! 초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손해 주의해야
  • 이두영 기자
  • 승인 2020.12.22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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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22일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대구 지역 미세먼지(PM10) 농도가 ‘나쁨’ 수준인 22일 경기도 파주의 한 난방시설이 연기를 뿜고 있다.

지난 주 내내 위세를 떨쳤던 한파가 수그러들자 미세먼지가 발생해 22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대부분이 나쁨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는 날씨가 따스하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크리스마스이브까지도 전국 대부분의 하늘이 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사람 머리카락 두께의 5분의 1 내지 7분의 1 만큼 작은 먼지로 고혈압,당뇨병,심장병 등 만성질환을 유발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겨울철을 맞아 파주의 한 난방시설이 연기를 내뿜고 있다.
파주의 한 난방시설이 뿜는 연기가 역광이라 더 시커멓게 보인다.

 

특히 12월부터 3월까지 겨울철은 머리카락의 20분의 1 내지 30분의 1 크기인 초미세먼지(PM2.5)가 다량 발생하는 시기여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초미세먼지는 목구멍 등 호흡기를 통해 허파꽈리까지 직행해 염증을 일으키고, 이 염증이 혈관을 따라 온몸으로 이동해 각종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최근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기 중 초미세먼지 같은 오염물질이 많으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빨라지고 사망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국내 초미세먼지 발생은 중국에서 황사가 밀려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국내 요인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의 경우 난방연료 연소(31%), 자동차 매연(26%), 비산먼지(22%)가 약 80%를 차지한다. 비산먼지란 야적장이나 공사장에서 굴뚝과 같이 통제되는 배출구가 없이 공기 중으로 직접 흩어지는 분진을 뜻한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를 줄이려면 무엇보다 빌딩과 가정에서 난방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올해는 연말에 감염병 확산이 심해진데다가 미세먼지로 인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닌 그레이(회색) 크리스마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건강관리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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