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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CSR, 중국서 2년 연속 인정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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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CSR, 중국서 2년 연속 인정받다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0.12.2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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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오리온이 중국 식품업계의 권위 있는 사회적 책임 평가행사 제6회 '중국 식품기업 사회책임 연회(中国食品企业社会责任年会)’에서 최고등급 ‘사회책임 금정상(社会责任金鼎奖)’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중국 식품기업 사회책임 연회는 식품기업 및 협회 관계자들이 모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연례회의다. 식품업계 권위기관인 중국부식유통협회, 중국소비자보호기금과 식품전문 매체 중국식품보 등이 공동 주최한다. 올해로 6회째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중국 항구도시 샤먼에서 개최됐다.

오리온 중국 법인은 미취학 아동 교육환경 개선사업 ‘햇살 어린이 교실’ 운영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CSR)을 벌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등급 ‘사회책임 금정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오리온 제공]

이박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초코파이(하오리요우파이 好麗友派) 및 큐티파이(큐티파이 Q帝派) 총 2000박스와 긴급 구호물품을 기부했고, '전국 아동 식품안전 수호 캠프' 운영, 지역학교 급식시설 지원, 임직원 자원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CSR 활동을 이어왔다. 

오리온은 "지난 2014년부터 지속해 온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CSR을 벌이며 따뜻한 ‘정(情)문화’를 전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선 올해 대구·경북 및 수도권 주요 지역과 전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간편 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와 마스크 등 총 3억2000여만 원 상당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도 6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베트남에선 감자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를 5년 연속 실시하는 한편 학교폭력 예방 후원 활동을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넓히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CSR 활동을 국내외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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