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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CSR, 비대면 봉사활동 '키움트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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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CSR, 비대면 봉사활동 '키움트리'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12.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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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비대면 사회공헌활동(CSR)으로 ‘키움트리’ 캠페인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전달하며 추억을 선사했다.

신애련 대표가 이끄는 안다르가 진행한 ‘키움트리’ 캠페인은 전 임직원이 한 달간 반려식물을 양육하여 방한용품과 함께 의정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국내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했다.

안다르는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의정부 지역아동센터 23곳에 반려나무 140그루와 안다르 방한용품인 리업 웜 비니, 기모 양말 280개를 별도 제작한 크리스마스 파우치에 담아 선물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안다르 제공]
[사진=안다르 제공]

 

안다르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아이들을 위해 심신 안정과 실내 공기 정화에 도움을 주는 반려식물을 기부 물품으로 선택했으며, 함께 선물한 리업 웜 비니는 버려진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따뜻한 겨울나기용 아이템으로 제격인 포근한 감촉의 기모 양말도 전달했다.

안다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환경에 맞춘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하여 아쉬움이 컸지만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모든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다르는 사회공헌캠페인 ‘키움트리’를 위해 트리플래닛에서 구입한 반려나무 비용은 올해 7월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한 물품 판매금이 사용된 것이라고 밝혔다. 트리플래닛은 안다르에 판매한 반려나무 수익금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하며 기부의 선순환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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