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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오리온 '연고지상생' CSR, 성탄 맞아 일산백병원에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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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오리온 '연고지상생' CSR, 성탄 맞아 일산백병원에 위문품 전달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0.12.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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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고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백병원에 의료진을 위한 위문품을 기부했다.

오리온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초코파이情’ 3000개와 함께 의료진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선수단 응원 영상을 전달했다"며 "지난 5월에도 일산백병원 의료진을 위해 초코파이 등 위문품을 후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일산백병원과 함께 연고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난치병 환아를 위한 후원도 지속해 오고 있다.

[사진=오리온 제공]
[사진=오리온 제공]

2014~2015시즌 뇌출혈과 편마비 증상을 앓고 있는 어린이 등 총 3명의 치료비로 티켓 및 럭키볼 판매수익금 전액을 전달한 걸 시작으로 올해까지 6시즌 동안 총 75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외사시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 치료를 꾸준히 돕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코로나19 상황 속 불철주야 힘쓰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연고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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