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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란 1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A Decade of SORAN’ 모든 역사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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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란 1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A Decade of SORAN’ 모든 역사 담았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0.12.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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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밴드 소란이 1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A Decade of SORAN’을 공개하고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2020년 8월 19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란은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60여 분으로 구성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그동안 소란이 각종 공연과 페스티벌에서 펼쳤던 ‘가을 목이’ 무대로 시작해 첫 정규 앨범 ‘Natural’ 발매 기념 콘서트를 비롯해 지금까지 선보였던 앨범들의 제작 과정과 활동들이 모두 들어있다. 특히 한 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제주도 콘텐츠 촬영기, 콘서트 VCR 제작 과정 등이 함께 공개돼 10주년의 특별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다큐멘터리를 본 소란 멤버들의 코멘터리가 곁들여져 있다.

[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소란의 고영배는 “영상을 보는 것이 너무 힘들다. 굴욕은 매사에 진심인 사람에게만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편유일도 “(다큐멘터리를 보는데) 뭉클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고 진짜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멤버들한테 고마운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지난 시간에 대한 회상을 덧붙였다.

소란은 앞으로 2021년 상반기 신곡 발매를 할 예정이다.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신곡 녹음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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