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베이비부머의 노인세대 진입과 고령화 추세 속에서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1일 홍원식 회장이 이끄는 남양유업 천안공장이 관내 천안시니어클럽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천안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알선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내년 3월부터 운영 예정인 실버카페 ‘남산의 봄’ 후원을 결정했다.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이번 MOU를 통해 2021년부터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실버카페 남산의 봄에서 사용되는 제품을 후원하기로 한 가운데 남양유업의 스테디셀러 제품 ‘맛있는 우유 GT’를 매월 일정량 정기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후원 물품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관내 대리점을 통해 물품들을 구입해 후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MOU는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상공인 매출 기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종찬 남양유업 천안공장 공장장은 “앞으로도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CSR)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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