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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엑스트라콜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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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엑스트라콜드 새단장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0.12.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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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하이트 엑스트라콜드의 역사는 새해에도 계속된다.

김인규 대표가 이끄는 하이트진로는 29일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본연의 시원하고 청량함을 시각화하고 음용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리뉴얼한다"고 밝혔다.

특히 2년간 진행한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충성'고객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한 만큼 브랜드 충성도를 더욱 강화하고 시장 수성을 이어간다는 전략.

하이트진로는 "지난 1993년 출시된 하이트는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와 트렌드에 발맞춰 진화하며 우리나라 라거 맥주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왔다"며 "그 결과 500억 캔 판매 돌파를 눈 앞에 두며 단일 브랜드 최고 판매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기존 디자인에 대한 충성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역동적인 로고와 과감한 서체, 얼음 결정체 모양 아이스 포인트 디자인을 강조해 이질감을 낮추는데 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는 숙성에서 여과까지 생산공정을 맥주가 얼기 직전 영하 온도에서 제조해 페일라거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는 엑스트라콜드 공법을 적용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는 여전히 폭넓은 충성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충성도를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 브랜드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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