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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2020년 부분육 시리즈 판매량 100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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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2020년 부분육 시리즈 판매량 1000만개 돌파"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1.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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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의 지난해 부분육 메뉴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돌파했다. 

bhc치킨은 4일 "‘콤보 시리즈’, ‘윙스타 시리즈’, ‘오스틱 시리즈’ 등 부분육 시리즈 메뉴가 지난 한 해 동안 판매된 양이 1050만 개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판매금액만 1900억 원에 이르며 분당 20개가 판매된 셈"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시리즈 메뉴는 콤보 시리즈로 나타났으며 이어 윙스타 시리즈와 오스틱 시리즈 순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bhc치킨은 "특히 콤보 시리즈는 bhc치킨 전체 메뉴 중 '뿌링클'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치킨 업계 부분육 돌풍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사진=bhc치킨 제공]

bhc치킨은 "트렌드와 이색적인 맛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하면서 이들이 치킨 메뉴 중 날개 부위와 닭다리 등 부분육을 선호하는 것에 주목했다. 지난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부분육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면서 "시리즈 메뉴 중 가장 먼저 선보인 윙스타 시리즈는 출시 후 월 평균 3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이어 출시된 오스틱 시리즈, 콤보 시리즈도 윙스타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인기 메뉴 대열에 합류했다"고 돌아봤다.

"특히 콤보 시리즈는 출시 후 3주 만에 35만 개 이상 판매됐다. 이후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부분육 치킨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분육 시리즈 메뉴가 인기를 얻고, 언택트 소비가 보편화되자 지난해 bhc치킨 가맹점 매출은 30% 이상 성장했다. 이에 힘입어 bhc치킨 매출은 사상 처음 4000억 원 돌파가 예상된다.  

bhc치킨 관계자는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한 부분육에 대한 소비자 니즈 발굴, 고객들로부터 검증된 시그니처 메뉴와 접목이 부분육 메뉴 인기 비결”이라며 “올해도 부분육 메뉴 돌풍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만족과 다양한 마케팅 전개로 부분육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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