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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퍼즐' 박은선, 소속팀 배려로 조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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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퍼즐' 박은선, 소속팀 배려로 조기 합류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5.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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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대표팀 15일 최종 23인 발표, 20일 캐나다행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박은선(29·로시얀카)이 예정보다 일찍 한국 여자축구대표팀과 함께 한다. 주축 공격수의 조기 합류에 따라 선수단 사기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박은선이 14일 입국해 저녁 무렵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한다"고 밝혔다. 박은선은 당초 오는 17일 대표팀 합류가 예정됐지만 소속팀의 배려로 예정보다 사흘 일찍 훈련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박은선은 귀국 직후 NFC에 잠시 들른 후 여권 갱신, 발목 검진 등에 받는다. 협회 관계자는 "박은선의 발목은 부상이 아니다"라며 "고질적인 발목 문제를 안고 있어 점검 차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 박은선이 예정보다 사흘 빠른 14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사진=스포츠Q DB]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18일 출정식을 갖고 20일 캐나다 여자월드컵 준비를 위해 출국한다. 최종엔트리 23명은 15일 오전 코칭스태프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15일 오후 훈련부터는 23인만이 파주에 남게 된다.

jbq@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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