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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도 청결하게… 쿠쿠 식세기·청소기 매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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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도 청결하게… 쿠쿠 식세기·청소기 매출 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1.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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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겪으면서 올해 신년계획으로 건강을 돌보고 실내환경 개선에 몰두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많아졌다. 특히, 외부활동에 대한 제약이 장기화되고 재택근무 등으로 집이 생활반경의 전부가 되면서 실내를 더욱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가전제품이 떠오르고 있다.

구본학 대표가 이끄는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쿠쿠의 식기세척기와 무선청소기도 지난해 연말 꾸준한 실적 상승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가사일 중에서도 매일 수 차례 해야 하는 설거지와 실내청소를 최소한의 노동력만 들여 간편하고 깨끗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집콕 생활이 이어질 올해 성장세도 긍정적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사진=쿠쿠전자 제공]
[사진=쿠쿠전자 제공]

 

쿠쿠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쿠쿠의 전체 식기세척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5% 증가했으며, 공간 활용도가 높아 출시 이후 꾸준히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는 카운터탑 방식의 3인용, 6인용 식기세척기는 같은 기간 106% 증가했다. 이 중 6인용 식기세척기는 4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45% 증가하며 쿠쿠 식기세척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쿠쿠의 6인용 식기세척기는 국내 6인용 제품 중 최대 면적으로, 타사 대비 넓은 와이드 바스켓에 후라이팬이나 냄비 등 큰 사이즈의 조리 도구를 충분히 수납할 수 있고 한 번에 많은 양의 식기들도 넉넉히 배치해 세척할 수 있다.

쿠쿠의 6인용 식기세척기는 타사대비 약 2배 더 긴 43cm 사이즈의 특대형 세척 노즐을 탑재, 특대형 사이즈의 세척 날개로부터 강한 물살이 회전하며 분사돼 사각지대 없이 강력하게 세척된다. ‘고온수 살균 세척’은 닦기 힘든 각종 기름때와 딱딱한 밥알 등을 깨끗하게 제거하며, 헹굼 완료 후에는 내부의 남아있는 열기와 습기를 물방울 응축건조 방식을 통해 건조한다. 또한 프리미엄급 식기세척기에 탑재되는 ‘자동 세척 모드’가 내장, 별도로 탑재된 ‘탁도 센서’가 식기 오염 상태를 4단계로 구분해 오염도에 따라 세척 시간과 작동 모드를 조절하고, ‘세제, 린스 자동 투입 기능’으로 매번 정량의 세제를 측정해 투입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사진=쿠쿠전자 제공]
[사진=쿠쿠전자 제공]

 

쿠쿠 최초로 선보인 무선 청소기 인스퓨어 파워클론도 강력한 성능에 신체 부담을 덜어주는 인체 공학 디자인을 적용, 집 안 청소를 한결 수월하게 만들어 출시 이후 빠른 시장점유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쿠쿠에 따르면 인스퓨어 파워클론의 지난 4분기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20% 증가한 매출 신장을 보였다.

‘이지 플렉서블 앤 듀얼 휠’로 힘들이지 않아도 방향 전환이 쉽고 한 손만으로도 작동이 수월하며, 가벼운 무게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대 140 에어와트(AW)의 흡입력을 갖춘 인스퓨어 파워클론은 BLDC 모터를 포함한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제품 내부에 초고속 사이클론을 형성해 입자가 큰 오염물질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생활 먼지까지 빠르고 강력하게 흡입한다. 여기에 프리미엄 청소기 성능을 결정 짓는 ‘스마트 먼지 감지 센서’로 먼지와 이물질 양을 실시간 감지해 스스로 흡입력을 자동 조절한다.

쿠쿠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집콕 생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와 건강한 집안 환경 만들기를 신년계획으로 삼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과 쿠쿠만의 청정 기술력이 탑재된 제품으로 올해에도 고객이 깨끗한 실내환경에서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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