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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460개 가맹점에 월세 절반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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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460개 가맹점에 월세 절반 지원한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2.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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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LG생활건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며 화장품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가맹점 월세의 50%를 지원키로 하고, 이를 지난달 29일에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LG생활건강에서 운영중인 화장품 가맹점은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460개 매장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1년여간 계속되며 매출의 위축을 겪어오고 있다"며 "작년 3월과 7월,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 두 차례 월세 지원에 이어 세 번째 지원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둔화되지 않아 실물 경제의 충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험난한 사업환경에 처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작년에 이어 월세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네이처컬렉션을 운영중인 가맹점협의회 김학영 대표는 “지난해 두 차례 월세를 지원한 데 이어 다시 한번 가맹점의 어려움을 분담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계속 되는 위기 속에서 단비와 같은 본사의 지원이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월세 지원 외에도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의 직영 온라인 몰을 가맹점이 매출과 수익을 가져가는 통합 플랫폼으로 재편하는 등 실효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더페이스샵이 동반성장지수 가맹분야 최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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