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6:27 (목)
하이트진로, 발포주 '필라이트' 누적판매 11억캔 돌파
상태바
하이트진로, 발포주 '필라이트' 누적판매 11억캔 돌파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2.03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김인규 대표가 이끄는 하이트진로의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가 누적판매 11억 캔을 돌파했다. 

3일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는 2017년 4월 25일 처음 출시한 후 1377일(1월 31일 기준)만에 11억20만 캔 판매를 돌파, 1초에 9캔 꼴로 판매됐다. 최근 1년 9개월 동안 6억 캔을 판매했는데, 출시 초기 무서운 성장세로 2년 만에 5억캔을 판매한 때와 비교해도 1.3배 빨라진 속도"라고 돌아봤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규모가 커진 가정시장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브랜드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면서 "국내 발포주 원조 브랜드의 우수한 품질력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이 재조명 받으며 판매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실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했던 지난해 3월, 9월, 12월은 전월 대비 각각 27%, 19%, 14%씩 판매량이 증가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는 국내 발포주 시장 포문을 열고 시장에 빠르게 안착, 폭발적 성장과 제품 진화를 거듭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첫 출시 후 2018년 ‘필라이트 후레쉬’,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을 출시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필라이트의 4번째 신제품 ‘필라이트 라들러’를 출시, 주류시장 저도주 트렌드를 선도했다"고 강조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가정시장 및 '홈술족' 증가 등 시장 변화에 주목하며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활동을 통해 다변화하는 주류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선호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발포주 No.1 브랜드로서 가정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다양한 소비자 접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가정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기획상품 출시는 물론 '필리' 캐릭터 마케팅 활동도 지속하며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