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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부산지역 신진작가 양성 위한 '제1회 ARTISTART'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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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부산지역 신진작가 양성 위한 '제1회 ARTISTART' 전시 개최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2.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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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대학 미술학과 예비졸업생들 작품을 소개하는 ‘제1회 ARTISTART(아티스타트)’ 전시를 개최한다.

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아티스타트는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지역 신진작가 양성을 위해 KT&G 상상마당 부산과 부산문화회관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부산대와 경남대 등 8개 지역 대학 예비졸업생 70명의 작품 100여 점이 KT&G상상마당 부산과 부산시민회관, BNK부산은행 갤러리, 청년작당소 등 4곳에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선 예비작가들이 전문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KT&G는 미술‧전시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배 작가 등 전문가들과 함께 대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조언할 계획이다.

이어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국내 최고 수준 아트페어 ‘2021 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세계 유수 갤러리와 수집가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진=KT&G 제공]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아티스타트는 지난 9월 상상마당 부산 개관 이후 처음 진행하는 대규모 문화예술 지원 사업”이라며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서 향후에도 신진 아티스트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부울경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T&G 관계자는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매년 3000여 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방문객은 180만 명에 달한다. KT&G는 2007년 서울 홍대를 시작으로 충남 논산과 강원 춘천, 서울 대치에 잇따라 상상마당을 설립했으며, 지난 9월에는 부산 서면에 상상마당 부산을 개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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