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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22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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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22기 모집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2.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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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CJ문화재단이 침체되고 있는 인디 음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뮤지션들의 음악 활동 및 꿈 실현을 돕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적극 펼친다. 그 시작으로 2021년 '튠업' 공모를 개시했다. 

CJ문화재단이 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의 22기 뮤지션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신인을 비롯해 한국에서 활동이 가능한 뮤지션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CJ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음원 2곡, 실연 영상 1건을 제출하면 된다.

 

[사진=CJ문화재단 제공]
[사진=CJ문화재단 제공]

 

현재 대중음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례없는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으며 무브홀, 브이홀 등 한국 인디 음악의 상징적 공연장들까지 연이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다. CJ문화재단 ‘튠업’은 침체된 인디 음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디 뮤지션들의 음악 활동 및 꿈 실현을 돕기 위해 올해도 튠업 22기 뮤지션 공모를 기점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CJ문화재단에 따르면 튠업에 선정된 뮤지션 팀은 '신규 음반 제작'이나 '신규 음원 홍보영상 제작' 중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고, 재단의 기획공연 무대와 CJ아지트 광흥창 공간 사용 기회도 주어진다. 최근 음악 감상 트렌드에서도 온라인 및 동영상의 강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등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음악활동 지원 또한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CJ문화재단 '튠업'은 음악 창작부터 관객과의 소통, 시장 진출까지 음악 활동에 필요한 것들을 전 방위 제공하고 있다. 2010년부터 작년까지 튠업이 발굴한 뮤지션은 ‘멜로망스’, ‘새소년’, ‘아도이’, ‘카더가든’ 등 55팀 152명이며, 총 48개 음반 제작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공모에는 총 667팀이 응모해 역대 최대 경쟁률을 경신했다.

튠업 뮤지션들의 활약도 시선을 모은다. 퓨전 국악 밴드 ‘고래야’(튠업 6기)는 지난 6월 미국 국영 라디오 NPR의 간판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의 언택트 버전인 ‘타이니 데스크 (홈) 콘서트’에 한국 인디 뮤지션 최초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3인조 밴드 ‘새소년’(튠업 18기)은 재단이 제작 지원한 EP앨범 ‘비적응’으로 2020년 미국의 저명한 음악평론 매체 ‘피치포크’에서 발표하는 리스트 중 ‘올해의 록앨범 35’에 선정, 글로벌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들은 모두 2020년 CJ문화재단의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를 통해 자신의 신곡을 홍보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 튠업 21기로 선정된 ‘유라’, ‘웨이브투어스’, ‘램씨’ 등도 앨범 발매로 대중을 만나고 있고, ‘기프트’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포커스’ 상위에 랭크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도 음악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각 팀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시장 변화를 발 빠르게 적용한 디지털 플랫폼 강화 등을 통해 뮤지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재단은 젊은 창작자들의 문화꿈지기로서 다양한 장르의 인디 뮤지션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국내 음악 생태계 조성과 K팝의 다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2006년 CJ문화재단 설립 이래 음악∙공연∙영화 등 대중문화 분야의 미래를 이끌 젊은 창작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CJ나눔재단이 주요 계열사 인프라 및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체험∙창작교육을 지원하는 ‘문화꿈지기’ 사업에 나서는 등 그룹 차원에서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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